경북보건대학교

- 김천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김천과학대학은 김천제일병원과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인적자원과 정보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6일 김경천 총장과 강병직 제일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 체결로 김천과학대학은 정보 및 연구자료의 공동 활용, 인적자원 교류와 재교육 및 특강지원, 공동연구와 정책개발에 협조하게 되며, 김천제일병원은 지역특화사업 공동개발 및 사업홍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활용,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협조하게 된다.

 이날 김경천 총장은 “간호과를 모체로 발전해 온 54년 전통의 김천과학대학과 14년 전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김천제일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병직 이사장은 “좋은 병원은 시설과 장비도 우수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의료 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한 김천과학대학의 우수인력확보로 반드시 시민이 믿고 찾는 병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강병직 김천제일병원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하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