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 지역 어르신 30명의 원예작품 360여 점 전시

 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김천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원예치료과정’ 작품전시회를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어르신 원예치료과정’을 수료한 지역 어르신 30명의 작품 360여 점이 전시됐다.

 10월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나기보 경상북도 도의원과 김천시 노인대학 송복수 학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권성욱 김천지사장, 김천시 산림조합장 백종록, 그리고 김천시 김성환 총무과 계장 등 김천시 관계자, 이은직 총장과 신석기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조태옥 강사의 회고사, 이은직 총장의 치사, 송복수 학장의 축사, 진순애 학생회장과 문점순 학생의 감사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원예치료과정’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만지고 심어보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감소를 통해 삶의 활력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12주, 총 18시간 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었다.

  이은직 총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더욱 책임있고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