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 국제협력자율사업팀은 지난 12일(금) 김천 내 조마초등학교에서 ‘국제협력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아동건강교실’ 1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협력 서포터즈 학생 17명이 참석해 김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의 아동을 대상으로 ▲동영상 및 역할극을 활용한 건강 교육 ▲응급처치 상황별 교육 등이 다뤄졌다.
 
국제협력 서포터즈는 앞으로 총 5회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응급처치 능력 향상, 건강관리 역량 재고를 더해 간호대학생과 아동 간의 1:1 매칭 제도를 통해 학업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국제협력자율사업팀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다문화가정 아동 건강교실이 학생 주도의 국제협력 서포터즈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사회의 건강형평성 격차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거점 간호대학으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다문화가족 아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보건 및 문화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 국제협력자율사업팀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팀을 운영하여 Global Leadership Program(필리핀, 베트남 보건교육 봉사), West Challenge Program(미국, 캐나다 현장연수)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