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과] 2010 캐나다, 김미성 2010-10-21 19:3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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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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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캐나다 연수생으로 뽑혔다는 연락을 받고 믿기지 않았다. 학원에 처음 갔을 때는 같은 반에 있는 한국 사람도 어색했었다. 학원에서는 한국말이 아니라 오직 영어만 써야 했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정말 답답했다. 그리고 담당선생님께서는 같은 학교에서 온 학생끼리는 같이 앉지도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한 일주일 동안은 학원가기가 너무 싫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의 통제 덕분에 나는 다른 외국인이랑 문제도 해결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머리에서 생각하고 말 하는 데 까지 오래 걸리던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훈련되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외국인이 말 걸까봐 눈길도 피했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눈도 마주치면서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이번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 자긍심이 생겼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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