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입학 할 때부터 큰 관심이었던 해외문화 탐방을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매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신입생 전원에게 무료로 해외 견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써, 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다음 날 아침에 일본에 도착하였다. 다이쇼, 쇼와 시대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레트로 지구를 둘러보고 지하철역으로 가서 티켓을 뽑고 일본 지하철을 타고 일본의 유명한 학자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태제부 천만궁도 둘러보았다. 철도경영과인 나는 큐슈 철도 기념관을 가게 되었는데, 역사가 깊은 일본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일본철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었다. 후쿠오카에서 번화가인 텐진에 가서 쇼핑도 하고, 호텔로 이동해서 일본에 오면 꼭 해야 할 온천욕도 즐겼다. 도자기마을로 유명한 이참평 도요지도 보고, 네덜란드 테마파크로 유명한 하우스텐보스에서 일본 속 네덜란드를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하카타타워를 마지막으로 3박 4일에 짧은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3박 4일 동안 짧지만 많을 걸 보고,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서 안목이 넓어지고 한층 성장한 내 자신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교수님과 학우들과 함께 해외로 가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뜻 깊은 추억이 되었다.

- 철도경영과 1학년 이은경